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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수 작가 국민문화신문사 주최한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국민문화신문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진수 작가와 국민문화신문 대표. (좌로부터) 국민문화신문 대표 유석윤 . 윤진수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민문화신문에서는 그 동안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미술 및 공연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당사의 이미지가 홍보 발전하는데 기여한 윤진수 작가의 공을 인정하고 그를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유석윤 국민문화신문사 대표는 2월3일 올해의 작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패를 전달하였다. 윤진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미술학 석사졸업을 하였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10일 이태리 밀라노에서 그의 대표 연작인 <숨겨진 기억(Hidden Memories)> 展 이 개최되어 다양한 해외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2월 16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그의 최신 연작인 <문자에 숨겨진 기억(Hidden Memories On The Letters)> 대표 작품들이 대형 스크린에 소개되어 많은 해외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1년부터 회화적 표현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연구를 해온 윤진수 작가는 그의 작품 <숨겨진 기억>을 통해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인간의 기억 속에 모호하게 남겨지는 이미지 잔상에 대해 현실과 꿈의 연속적인 시공간 환경 변화와 연계하여 다양한 색채와 재료를 사용하여 캔버스에 표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 내외적으로 9회의 개인전이 열렸고 다수의 미술공모전에 참가하여 여러 분야에서 그의 작품이 인정되어 수상을 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해외 공모전에 참가 중으로 그의 작품이 소개되고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 5월에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그의 열 번째 개인전 <숨겨진 기억 이후(After Hidden Memories)> 展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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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방송연예대상> 기안84, 2023년 예능 왕좌 올랐다! ‘대상 수상’‘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기안84가 아름다운 경합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상을 수상한 기안84는 어렸을 때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용돈 한 번 드리지 못했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 또한 힘든 상황에 있는 아이에게 사인과 함께 적어줄 메시지를 고민하다가 네 잎 클로버를 그려줬던 일화를 전하며 본래 세 잎이지만 상처가 난 자리에 새로운 잎이 나는 네 잎 클로버처럼 모두가 행운이 있는 2024년이 되기를 소망했다. 더불어 언제까지 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즐거워 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팀이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의 예능인에는 대상 수상자 기안84를 비롯해 유재석, 전현무가 선정됐다. 유재석은 올 한 해 ‘놀면 뭐하니?’를 아껴준 시청자분들과 제작진,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동생들에게 형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미안함,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 준 ‘나 혼자 산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예능 학교’에 비유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박나래, 하하, 이장우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데뷔 32주년을 맞이한 리빙 레전드 이영자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장도연과 주우재가, 많은 관심을 모았던 신인상 수상자에는 풍자, 김대호, 덱스가 이름을 올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었다. 인기상은 ‘놀면 뭐하니?’의 원탑, 코드 쿤스트가 차지했고 베스트 팀워크상은 ‘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가 받았다. 이처럼 1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대세 예능인들과 함께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웃음으로 물들었던 순간들을 다시 한번 짚어보며 유쾌하게 막을 내렸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품명) ▲대상 : 기안84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최우수상(리얼리티 남자) : 이장우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 남자) : 하하 (‘놀면 뭐하니?’) ▲최우수상(여자) : 박나래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라디오) : 김현철 (‘김현철의 디스크쇼’) ▲올해의 예능인상 : <3명> 기안84, 유재석, 전현무 ▲공로상 : 이영자 ▲우수상(남자) : 주우재 (‘놀면 뭐하니?’) ▲우수상(여자) : 장도연 (‘라디오스타’, ‘세치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우수상(라디오) : 신지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이석훈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프로듀서 MC상 : 김성주 (‘복면가왕’) ▲프로듀서 특별상 : 김구라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베스트 커플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인기상(리얼리티) : 코드 쿤스트 (‘나 혼자 산다’) ▲인기상(쇼·버라이어티) : 원탑 (‘놀면 뭐하니?’) ▲베스트 팀워크상 :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 붐 (‘안싸우면 다행이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버라이어티) : 양세형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멀티플레이어상 : 유병재 (‘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하니?’-땡처리 엔터,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세치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시사·교양MC상 : 오은영 (‘오은영 리포트’) ▲올해의 작가상 : 유지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신인상(남자) : 김대호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학연’), 덱스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신인상(여자) : 풍자 (‘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 ▲신인상(라디오) : 김일중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재재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테이(‘굿모닝FM 테이입니다’) ▲라디오부문 공헌상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라디오부문 올해의 작가상 : 장소영 ('4시엔 윤도현입니다') ▲라디오부문 특별상 : 딩딩대학(양효걸, 염규현) ('굿모닝FM 테이입니다') ▲라디오부문 특별상 : 배아량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사·교양 올해의 작가상 : 이근영 ('오은영리포트') ▲시사·교양 특별상 : 김재우, 김초롱 ('출발!비디오여행'), 故김태민 ('생방송 오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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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권순욱 작가, 아름다운 세상 작품으로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개인전 진행 중서양화가 권순욱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경기아트센터 주최로 열리는 '2023 거리로 나온 예술'에 서양화가 권순욱 작가는 2023년 11월 6일(월) ~ 11월 17일(금)까지 경기도 수원 누림센터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작가는 20대 젊은 청년 예술가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색을 사용 하지만 묵직한 마무리 채색으로 정갈한 느낌을 준다. 전시 중인 200호 크기의 '아름다운 세상(세상을 향한)' 작품은 빼곡한 건물에 서로 다른 창문의 모양과 크기로 세상의 궁금함을 능동적으로 알아가고자 하는 욕망을 나타냈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세상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노출하여 의도를 공유하고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의 소속감을 간결한 선들의 연결 동작으로 표출했다. 창작 활동으로 주체적 삶을 꿈꾸는 작가는 세상과의 소통을 중요시 한다. 단순한 선과 면의 조합으로 얻어진 추상에서 나의 주변과 이웃을 작품 속에 녹여 더 이상 사회와 간격이 있는 삶이 아닌 작가로서 역할로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창작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아픔과 상처는 밝은 색상으로 치유하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의지는 반듯한 선 처리로 담백하게 만들었다. 건물 속 작은 이미지들은 평소 마음속 깊이 담아 두었던 이야기 또는 희망사항이 진열되듯 구성되어 상상력의 깊이가 대단하다. 또한 작품명 '아름다운 세상' 시리즈로 창작활동을 하는 권순욱 작가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 동참한다. 참여자들이 작가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주제를 설정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그림을 완성해 보는 오픈갤러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2023년 11월 20일과 11월 23일 성남시 서현동 소재의 권순욱 아뜰리에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는 예술 체험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작업실에 방문하여 실제 작업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다. 성남시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는 2023년 12월 11일(월) ~ 12월 17일(일)까지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작품으로 전시를 할 계획에 있다. 작가는 개인전 3회, 단체전 40여회로 2019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특상, 2020 한국창조미술대전 특상, 2021 한국예술문화대상 우수작가상, 2022 제4회 앙데팡당코리아 국제아트페어 권순욱개인전 기업문화상 수상, 2023 제44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우수상 수상하여 성장하는 미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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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이인성미술상> 시상식 개최제22회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 개최(대구미술관 2F 로비) 사진제공 : 대구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미술관은 한국화가 유근택(柳根澤)을 ‘제22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1월 4일(목) 오후 5시 대구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상으로 자리잡은 이인성 미술상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제21회 수상자인 강요배 작가 전시개막식도 더불어 진행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이인성 미술상 상금과 상패, 내년도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있다.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유근택(충남 아산 출생, 1965년생,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교수 / 작가) 화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 작가는 1965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OCI미술관, 사비나미술관, 갤러리현대, 갤러리분도 등에서 주요 개인전을 가졌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인 심문섭 작가는 “자연과 인간, 환경과 사회문제에서 도출된 주제를 바탕으로 실험적인 재료와 화면을 실천해 한국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현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여 유근택 작가를 선정했다”고 선정기준을 밝혔다. 유 작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이인성 선생님을 기리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두려우면서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상은 더욱 정진하라는 준엄한 자성적 채찍이면서 세상에 화가적 의무를 다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인성미술상을 시민들에게는 높은 긍지를, 미술인에게는 창의적 의욕을 북돋우는 한국미술사에 길이 남을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대구시는 이인성 미술상에 ‘청년작가상’을 신설하자는 미술계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이인성 화백의 뒤를 이을 유능한 청년미술가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수상자인 유근택 화가 개인전은 2022년 개최되며, 지금은 ‘제21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강요배 화가의 受賞者展이 지난 10월 13일 오픈해 내년 1월 9일까지 열리게 된다. 신작을 포함한 화가의 최대규모 전시로 미술계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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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꽃은 핀다, 사진작가 김예랑이 전해주는 꽃의 위로화지몽 일상의 소중함을 통해 인생을 배우는 요즘이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가 생겨났을 만큼 끝을 알 수 없는 실체에 몸과 마음은 지쳐만 간다. 힘들 때 사람들은 화려한 시절을 떠올리며 위안을 받는다고 한다. 위로가 필요한 시기, 꽃을 오브제로 인생을 담담히 표현하며 일관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예랑의 사진전 화지몽(花之夢)이 종로구 삼청로에 있는 프린트베이커리에서 26일부터 열린다. 하얀나무가 전시 기획한 화지몽(花之夢)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려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Symphony of Flowers’ 사진전의 후속작들로 2년 만에 선보이는 꽃 작업 신작이다. 전시에는 스튜디오에서 대형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14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평소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며 번거롭고 힘든 과정을 선택하고 즐기는 그다. 이번에는 스트레이트한 인화 방식으로 물성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평소 한 점의 작품을 만들기까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전통 방식의 검 프린트(Gum Bichromate Print) 기법의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 신경훈은 “김예랑의 화지몽은 꿈결 같은 꽃들의 춤이고 연극이다.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의 슬픔과 기쁨, 희망과 절망을 담은 공연이다. 그들의 몸짓을 보며, 관람자들은 상상력을 자극받는다”고 말한다. 그 꽃들을 통해 우리는 황홀하지만 꿈결처럼 손에 넣을 수 없는 인생의 비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각기 다른 형태와 향기를 머금고 있는 꽃들을 먹색 공간에 배치하며 공감, 화합, 절제 등 다양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는 하모니를 우리는 김예랑의 꽃 정물에서 마주할 수 있다. 그의 사진에서 화려한 절정은 꽃으로 표현된다. 화지몽(花之夢)은 피어나자마자 시들어야 하는 안타까운 꽃의 숙명을 담으며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예랑은 “꽃은 유한성으로 가치를 부여받고 치명적인 아름다움에 우리는 매료된다. 이러한 꽃에 대한 감성과 감정이입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며 성장시킨다”고 말했다. 꽃을 통해 기쁨과 동시에 슬픔을 떠올리며 작업을 한다는 그다.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했던 김예랑의 화지몽(花之夢)은 프린트베이커리에서 6월 8일까지 전시를 마친 후 6월 9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강호로 이어지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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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안내] 제9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 청소년극 희곡공모전제9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 청소년, 봄을 짓다 - 우리 연극원에서는 동시대 청소년의 삶과 시선이 담긴 양질의 청소년극 희곡을 개발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형식의 시도가 가능한 청소년연극 창작환경을 마련하고자 제9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10분에 담긴 청소년의 삶과 시선을 찾는다!참가자격청소년에 관심 있는 만 13세 이상 신인 및 기성작가모집분야동시대 청소년의 삶과 시선 또는 청소년기의 상징이 담긴 새로운 내용과 형식의 10분 희곡제출서류- 공모신청서 1부 (신청서 양식은 별도로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희곡 6부 (원고에는 작품명만 기재. 원고 안에 이름을 표기해선 안 됨)* 서류미비 시 접수 불가하며 제출서류는 일체 반환되지 않음접수기간 2021년 5월 10일(월) ~ 2021년 5월 21일(금)접수방법우편 접수 : 마감일 도착 분(마감일 소인 분까지 유효)에 한하며 겉봉에 반드시 “청춘나눔창작연극제 공모”를 표기해야 함방문 접수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에 한함 (휴일 및 토·일요일엔 접수하지 않음)접 수 처 : 02789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32길 146-37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L216 연기과 조교실 "청춘나눔창작연극제 담당자 앞"*우편 접수와 방문 접수 모두 마감일 오후 5시 이후 도착 분은 접수 받지 않음당선작 발표2021년 6월 18일(금) 학교 홈페이지(www.karts.ac.kr) 및 “청춘나눔창작연극제”카페(cafe.naver.com/cheongchunnanum)를 통해 발표- 당선작이 이미 발표된 작품으로 판명될 경우 당선이 무효 처리됨- 당선작의 저작권은 발표일로부터 3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귀속- <봄짓작가상> 3개의 작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9월에 열리는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 짓> 낭독공연으로 제작시상내역<봄짓작가상> 3편 각각 상금 100만원청소년극 창작워크숍 <종횡무진>10대의 감각으로 만드는 새로운 청소년극!참가자격경기도 양평시에 살고 있는 만 13~17세 청소년(현재 중2~고2)워크숍기간2021년 5월 ~ 2021년 9월 총 15회 예정 워크숍장소 너영나영 양평예술교육센터(경기도 양평시 소재)참가인원 10명 (*개인 신청만 가능합니다)워크숍 프로그램청소년 참여자들로부터 발현되는 그들의 삶과 존재에 대한 다채로운 질문과 시선을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형식의 즉흥작업을 통한 희곡 개발 및 발표*9월에 열리는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 짓> 공연으로 참여워크숍강사 연극놀이·작가·연출 등 분야별 예술가참가비 무료공모전 및 워크숍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www.karts.ac.kr)의 공지사항 또는“청춘나눔창작연극제” 카페(cafe.naver.com/cheongchunnanum)에서 확인주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주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문의 02) 746-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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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년 유재석, 2020 MBC연예대상으로 통산 15관왕유재석 데뷔 30주년을 맞은 개그맨 유재석(48)이 15번째 지상파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재석은 29일 밤부터 30일 0시 넘게까지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 김성주, 이영자, 김구라, 전현무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시상자로는 배우 조인성이 깜짝 등장했다. 유재석은 KBS에서 2005년과 2014년, MBC에서 2006·2007·2009·2010·2014·2016년과 올해, SBS에서 2008·2009·2011·2012·2015·2019년 연예대상을 받았다. MBC에서만 7번째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에서 "'무한도전' 후 다시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나는 프로그램을 할 때 '자신 있다'는 생각으로 한 적은 없지만 '어떤 결과가 되든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으로 한다. '놀면 뭐하니?'도 그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MBC에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는데 개그맨 동료들 생각이 많이 난다. 작게나마 후배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무대가 하나만 있었으면 한다"고 방송사에 당부했다. '무한도전'(2006~2018) 종영 후 김태호 PD와 다시 손잡고 '놀면 뭐하니?'로 돌아온 유재석은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부캐'(부캐릭터·제2의 자아를 뜻하는 신조어)로 활약했다. 지난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혼성그룹 싹쓰리, 걸그룹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연이어 크게 성공시키며 대상 수상에 성공했다. '놀면 뭐하니?'는 주요 상을 휩쓸었다. 김태호 PD는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수상자로 나서 "프로그램의 첫 페이지이자 끝 페이지인 유재석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생중계에서는 논문 표절 의혹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힌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 씨가 대상 후보들을 소개하는 역할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사전 녹화된 데다 중요 부분이라 수정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로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하 수상자 명단.▲ 신인상 라디오 부문 강수지(원더풀라디오 강수지입니다)·전효성(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표창원(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 여자 신인상 고은아(전지적 참견 시점) ▲ 남자 신인상 김강훈(복면가왕) ▲ 올해의 작가상 최혜정(놀면 뭐하니?) ▲ 베스트 드레서상 노라조(백파더) ▲ 디지털콘텐츠상 '여은파' ▲ 베스트 포맷상 '복면가왕' ▲ 특별상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단 ▲ 인기상 안영미(라디오스타) ▲ 베스트 팀워크상 '전지적 참견 시점' ▲ 공로상 김국진(라디오스타) ▲ 공헌상 GS칼텍스 ▲ 올해의 작가상(라디오·시사교양) 김경옥(배철수의 음악캠프)·박민정(휴머니멀) ▲ 특별상(라디오·시사교양) 임진모(배철수의 음악캠프)·김은애(57분 교통정보)·박연경(이하 기분 좋은 날)·김정근·김한석 ▲ 베스트 커플상 유재석-이효리(놀면 뭐하니?) ▲ 라디오 부문 우수상 이윤석(이윤석·전영미의 좋은 주말)·이지혜(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 뮤직&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 엄정화·제시(놀면 뭐하니?) ▲ 〃 남자 우수상 김종민(놀면 뭐하니?)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 손담비·장도연(나 혼자 산다) ▲ 〃 남자 우수상 붐(구해줘 홈즈!) ▲ PD상 백종원(백파더) ▲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놀면 뭐하니?' ▲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정선희(정선희·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 뮤직&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 이효리(놀면 뭐하니?) ▲ 〃 남자 최우수상 양세형(백파더)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 화사(나 혼자 산다) ▲ 〃 남자 최우수상 성훈(나 혼자 산다) ▲ 올해의 예능인상 박나래(나 혼자 산다)·김성주(복면가왕)·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김구라(라디오스타)·유재석(놀면 뭐하니?)·전현무(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 대상 유재석(놀면 뭐하니?)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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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예대상은 김종국…"이제는 예능이 삶의 전부 됐다"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종국 16년간 SBS 주말 예능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던 김종국(44)이 올해 SBS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종국은 19일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 유재석, 백종원, 이승기, 양세형, 김구라, 서장훈 등의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거머쥐었다.그는 2004년 'X맨 일요일이 좋다'를 시작으로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오리 새끼' 등 SBS 주말 예능에서 계속해서 활약을 해왔다.대상 트로피를 손에 쥔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도 너무 덤덤했기에 '그때 왜 더 즐기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이런 감정이 올 줄은 정말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 가수로 활동할 때는 음반을 홍보하기 위해 예능에 출연하는 게 너무 싫었을 정도로 숫기가 없었던 사람이었지만 'X맨'을 통해 유재석, 강호동과 같은 좋은 스승님을 만나 지금은 예능이 삶의 전부가 된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라도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어머니는 너무 멋진 분이시고, 아버지는 여러 가지로 독특하신 분이시지만 어릴 때 그런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감사를 표했다. 2020 SBS 연예대상의 MC를 맡은 (왼쪽부터) 신동엽, 이승기, 차은우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열린 시상식은 신동엽, 이승기, 차은우가 진행을 맡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간 시상식에서 보지 못했던 이색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이날 연예대상에서는 무대 아래 참석자들은 모두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했고, 착석 테이블마다 커다란 가림판이 설치됐다.또 '이광수 게 섰거라! 만능 시상팔'이라는 이름의 트로피 전달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자들은 무쇠로 만들어진 기다란 시상 전달대에 트로피를 끼워 수상자와의 일정 거리를 둔 채 상을 수여했다.이외에도 행사가 무관중으로 진행된 만큼 MC들이 실시간 시청자 댓글을 읽어주며 반응을 전했으며, 방송작가상과 라디오 부문 수상자들은 소감을 영상으로 대신하기도 했다.최우수상은 '런닝맨'의 하하와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쇼·버라이어티), '맛남의 광장'의 김희철과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리얼리티)이 차지했다.우수상은 '집사부일체'의 김동현과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장도연(쇼·버라이어티),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와 '백종원의 골목식당'(리얼리티)의 정인선에게 돌아갔다.PD들이 뽑는 프로듀서상은 '집사부일체'와 '맛남의 광장'에서 활약했던 코미디언 양세형,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미운 우리 새끼'가 받았다. 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정글의 법칙'과 '런닝맨' 팀에는 골든콘텐츠상이 수여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런닝맨'·'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 프로듀서상 '맛남의 광장'·'집사부일체' 양세형 ▲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런닝맨' 하하,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 ▲ 최우수상 리얼리티부문 '맛남의 광장' 김희철,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 최우수프로그램상 '미운 우리 새끼' ▲ 우수상 쇼·버라이어티 '집사부일체' 김동현,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장도연 ▲ 우수상 리얼리티부문 '불타는 청춘' 김광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 우수 프로그램상 '맛남의 광장'·'트롯신이 떴다' ▲ 핫스타상 OTT부문 '집사부일체' 이승기 ▲ 핫스타상 TV부문 '박장데소' 박나래-장도연 ▲ 골든콘텐츠상 '정글의 법칙'·'런닝맨' ▲ 레전드 특별상 이홍렬·임성훈·최화정·이봉원·최양락·이경실·이성미 ▲ 베스트 커플상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정석용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집사부일체' 신성록, '불타는 청춘' 박선영 ▲ 방송작가상 예능부문 '미운 우리 새끼' 육소영, '백종원의 골목식당' 황보경 ▲ 방송작가상 교양부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해연 ▲ 라디오 DJ상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김창완 ▲ 라디오 신인상 '허지웅쇼' 허지웅 ▲ 함께N 팀워크상 '동상이몽 2 - 너는 내운명' 박성광-이슬이·송창의-오지영·전진-류이서·오지호-은보아 ▲ 공익 예능상 '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성주 ▲ 명예사원상 '미운 우리 새끼'·'동상이몽 2 - 너는 내운명'·'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서장훈 ▲ 신스틸러상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 ▲ 신인상 '집사부일체' 차은우, '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 '제시의 쇼!터뷰' 제시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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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모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익숙한 것들과 이별’ 출간한국문학세상이 펴낸 김철모 시인의 익숙한 것들과 이별 표지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이 김철모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익숙한 것들과 이별’을 펴냈다고 밝혔다.공무원 시인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진 김철모 시인(정읍문학회장, 前 익산시 부시장)은 공직을 마무리하고 자유의 몸이 된 첫 작품집으로 ‘익숙한 것들과 이별’이라는 제목의 여섯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삶의 소소한 것에서 늘 시제를 찾으며 서정적 시풍을 주로 구사하는 김철모 시인은 그동안 새로운 지식을 쫓아서, 또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부딪쳐 왔던 것을 이제는 자유인이 되어 비워내는 심정으로 시집을 엮었다.이번 시집은 총 82편의 시로 엮었다.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여행에서 느꼈던 감정과 전원생활을 정착하면서 본 자연의 소소한 재미들, 과거 익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체감했던 백제 왕도의 기운을 담았다. 4부에는 제2의 인생을 맞이하면서 느낀 지난 세월과 나이에 따른 육체의 변화, 마지막 부에는 시대상을 반영한 갑오동학농민혁명과 반일, 코로나19 사태에서 오는 메마른 인간사회 등을 자아비판 한다.시인은 펴내는 글을 통해 “그동안 지식을 쫓아서 또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과 친해지려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그 노력은 진행 중이지만 이제 공직자의 옷을 벗고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그동안 익숙했던 것들과 이별을 할 때가 되었다”고 피력했다. 또 “이것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의미와 새로운 것을 다시 채워 나가야 한다는 생각도 함께 내재되어 있다”며 “어찌 보면 남은 생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지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철모 시인은 공직을 내려놓고 고향 정읍으로 귀향해 전원주택 경덕재(經德齋)를 짓고 살아가면서 자연, 친구들과 더불어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향토사학 활동, 아마추어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며 지역신문에 지속적인 칼럼을 실으며 사회 문제를 지적하고 주민의 깨어 있는 사고를 주문하고 있다.김철모 시인은 전북도청 주요 과장과 익산시 부시장, 전북도 정책기획관을 역임했으며 아호는 고향 이름을 딴 서당봉(書堂峰), 서봉(書峰), 지사(智士)를 쓰고 있다.제1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시집 ‘그리고 고향 지사리(2008)’, ‘또 하나의 행복(2009)’, ‘봄은 남쪽바다에서 온다(2012)’, ‘꽃샘추위에도 꽃은 피고(2014)’. ‘귀향(2019)에 이어 이번 제6집 ‘익숙한 것들과 이별’을 펴냈다.제3회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2010),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시 부분, 2012), 제10회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2018), 홍조근정훈장(2020)을 수상한 바 있다.또한 전북문인협회 회원, 전북시인협회 정읍지역위원장과 정읍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정회원, 한국문학세상 정회원, 한국문학세상 심사지도위원, 아시아문예진흥원 부이사장을 맡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김철모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익숙한 것들과 이별’은 한국문학세상이 ‘2020년 내 책 갖기 운동’으로 추진하는 소량 출간 시스템을 통해 출간이 지원됐다. ‘내 책 갖기 운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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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스페이스, 백야 Midnight Sun 개최엘리펀트스페이스는 우리 시대의 욕망을 물의 이미지와 영상매체의 시간성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기획전 ‘백야 Midnight Sun’을 개최한다.시대를 통찰하는 주제와 특유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고유의 영상문법과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현대미술작가 김아영, 박민하, 파킹찬스(박찬경, 박찬욱)를 초대, 아름답고 독특한 실험적 영상작품 여섯 편을 상영한다.아티스트 토크, 특별 스크리닝 ‘백야극장’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여름에 만나는 색다른 미적경험 속에 주제를 바라보는 심화된 관점을 제안하고, 동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생각해보는 기회로 마련한다.엘리펀트스페이스의 기획전시 ‘백야 Midnight Sun(기획: 송가현)’는 동시대 영상작품에 드러난 욕망을 물의 이미지의 역동성과 관련하여 매체적으로 탐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동시대 예술에서 시간성의 탐구라는 주제와 형식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작년 여름 개최되었던 전시 ‘유목증후군: 어둠이 낮보다 먼저 오듯’의 연장선상에 놓인다. ‘유목증후군’이 노마드의 개념으로부터 공간적 공가능성의 형식을 탐구하고, 노마드 자체를 시간의 가능성으로 바라보려는 시도 속에 낮과 밤의 중첩을 이야기하고자 했다면, ‘백야’에서 낮과 밤의 메타포는 욕망의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 ‘백야’는 ‘욕망과 물의 이미지’라는 다분히 오래된 문학적 주제를 영상매체의 시간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현대영상작가 김아영, 박민하, 파킹찬스(박찬경, 박찬욱)를 초대하여 여섯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김아영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미술 부분 ‘오늘의 예술가상(2015)’을 수상하였으며,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2015) 초대 작가로 참여했다. 파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인 팔레 가르니에(2016)에서 이틀간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후 팔레드도쿄 미술관(2016)과 멜버른 페스티벌(2017), 일민미술관(2018) 등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원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를 위해 제작된 ‘제페트, 그 공중정원의 고래기름을 드립니다, 쉘 3’의 퍼포먼스 기록버전 및 ‘이 배가 우리를 지켜주리라’를 상영한다.박민하는 제 72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서 ‘Jury Special Mention(2018)’을 수상하였고, ‘Best Short Film(2018)’에 노미네이션되었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있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은 ‘잡을 수 없는 눈 이야기’, ‘전략적 오퍼레이션-하이퍼 리얼리스틱’으로 구성되었다.파킹찬스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현대미술작가 박찬경 형제가 공동 작품을 제작할 때 쓰는 이름이다. ‘파란만장’으로 제 61회 베를린영화제 단편부문 황금곰상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제작 ‘파란만장’과 ‘반신반의’를 만날 수 있다.고위도 지역의 한여름에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낮이 지속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백야’는 이 전시에서 일탈의 상황, 혹은 이질적 시간을 의미한다. 백야는 우리의 감각이 정상적인 상태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떤 지속이 과잉됨으로써 일상을 벗어났을 때, 수면 위로 떠오르는 욕망의 충돌이 이끄는 상황이다. 또한 백야는 낮이 지속되는 곳에서 밤이 오지 않은 채로 이미 항상 와있는 시간이다. 시간의 선형성에 균열을 내고 혼돈을 초래하는 백야의 낮과 밤은 더 이상 과거, 현재, 미래로 분절될 수 없는 불순한 시간이다.이 전시는 욕망이 물의 이미지를 타고 이동하며 출렁이는 시청각적 공간 속에서 현재 속에 새겨진 다른 시간의 흔적들이 나타나는 미적경험을 제안한다. 여섯 편의 영상작품이 스크린을 무대 삼아 공간을 채우면 전시장은 움직이는 극장이 되어 표류하기 시작하고, 해가 지지 않는 동안 모든 극장은 불가능한 꿈을 상영하는 곳이 된다.